[prologue]아침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암사생태공원.이곳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수많은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하나의 작은 세계입니다.우리는 이 세계가 지닌 고유한 숨결을 지키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려 합니다. 첫 장에는 자연 그대로의 빛깔을 담습니다.인위적인 손길을 최소화하고, 생물들이 마음껏 숨 쉬는 서식처를 넓혀사계절 다른 표정을 지닌 숲과 들을 가꾸겠습니다. 두 번째 장에는 안전과 신뢰의 약속을 기록합니다.노후한 시설은 새롭게 숨을 불어넣고, 공원을 찾는 모든 이가 안심하며 걸을 수 있는길과 쉼터를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장에는 지속 가능한 돌봄을 그려 넣습니다.쉽게 가꾸고 오래 지킬 수 있는 식재와 시설로, 공원이 오랫동안푸른 생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배움과 체험의 즐거움을 펼칩니다.생태 해설판과 관찰공간을 마련해, 아이와 어른 모두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살아있는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암사생태공원은,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가 함께 자라는 이야기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 계획평면도 ■ 유아숲놀이터(숲오름마당) ■자연놀이터(바람숲놀이터) ■ 수변데크길(한강전망대) ■ 새소리쉼터 ■ 생태연못